펄피부과 칼럼 - 피부보습, 추석연휴 뒤 푸석해진 피부관리 어떻게 해결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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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보습, 추석연휴 뒤 푸석해진 피부관리 어떻게 해결하나요

조회수 16688 l 추천수 0 l 2012.10.05 18:37:03

펄피부과 http://pearl.designpixel.or.kr/14595

안녕하세요 분당 펄피부과 이선영 원장입니다.
항상 추석이 환절기 무렵이라 아침저녁으로 갑자기 쌀쌀하고 바삭바삭하게 건조해진 날씨가 추석연휴동안의 바깥나들이와 함께 피부손상을 일으키는 시기입니다. 이번 추석은 유난히 일교차가 심하면서 아주 심하게 건조함을 느끼게 하는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인지 추석 연휴후에 건조함으로 인한 자극성 피부염이나 지루피부염의 악화 또는 각질때문에 병원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오늘은 추석연휴 후 푸석해진 피부관리법에 무엇이 있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추석연휴 후 피부관리법 3가지

건조한 가을의 피부관리법의 핵심은 보습입니다. 피부의 수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피부관리인 셈입니다.

1. 주위 환경의 수분을 지키자

춥다고 난방 온도를 너무 높게 하고 실내 환기가 적절히 되지 않을 경우 실내 습도가

낮아져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할 뿐 아니라 호흡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적절한 가습을 통해 실내 습도를 60~56% 정도를 유지하되 가습기에서 나오는 공기가 너무 차지 않도록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부 표면의 수분을 지키자

보습은 건조에 따른 가려움증과 피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샤워는 2~3일에 1회 정도로 간단히 하고,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 짧게 하며, 비누를 적게 사용합니다. 샤워 직후 3분 이내 바디 로션 등으로 충분히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사우나, 찜질방 등에 오래 있거나 자주 할 경우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하며, 옷도 섬유와 종류에 따라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건조한 날씨에 각질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스크럽을 해서 밀어내는 것보다는 가벼운 스팀타월을 5분 간 한 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거나 보습마스크 팩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스크 팩은 필링 효과가 있는 것은 피하시도록 하셔야 합니다.

3. 몸 속의 수분을 지키자.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의 면역, 보호, 재생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며

비타민 C는 미백, 항산화, 항노화 효과를 위한 중요한 영양소이므로 비타민 C가 풍부한 유자차, 모과차, 귤껍질차 등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세포를 건강하게 피부과에서 힐링케어 하자!

가을철 피부보습에 필수적인 히알루론산을 이용한 힐링케어

히알루론산은 주로 보습작용에 대하여 많이 알려져 있지만, 피부의 항노화 관련 매우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피부내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고 윤활 작용을 하며 탄성작용을 통하여 조직을 쿠션화함으로 충격을 완화시킵니다.. 히알루론산은 주변의 콜라겐 형성세포와 상호작용을 통하여 진피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의 여러 세포들의 재생을 촉진합니다. 아울러 자외선에 의해 유발된 활성산소를 제거한 후 자신은 분해되는 항산화 기능을 통해 노화를 더디게 합니다. 따라서 만약 히알루론산이 부족하다면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이 없고 주름이 지게 됩니다.

*히알루론산 주입이 필요한 이유
히알루론산은 피부 세포에서 자체적으로 매일 생성 됩니다. 그런데, 20대 중반이후로 노화가 시작되면서 히알루론산의 생성 능력은 나이와 더불어 감소하되 분해는 더 빨라져서 점점 피부속 보유량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탄력을 잃어 건조하고 거칠어지므로 외부에서 주입을 해주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주입한 히알루론산은 피부내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히알루론산과 함께 서서히 분해되면서 없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나이들면서 점자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는 피부에는 주기적인 히알루론산의 보충이 피부보습력을 높이고 항노화를 위해 필요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