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다한증, 조금만 손을 써도 땀이 흐른다면 손바닥땀주사 효과좋아
안녕하세요. 분당 펄피부과 이선영 원장입니다.
얼마전 과다한 땀으로 지하철이나 버스 손잡이 잡는 것도 불편하다던 학생이 생각이납니다. 조금만 긴장을 하면 땀이 더 많이 발생하여 시험 기간이 아주 힘들었다며 치료를 하기위해 피부과를 찾아왔었습니다. 이처럼 성장기에 있는 학생의 경우 땀과 땀냄새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손에 땀이 심한 경우는 씻고나서 바로 땀이 송글송글 맺히거나 흐를정도여서 무더운여름이 되거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고민이 더욱 깊어집니다.
일반인의 땀배출 범위를 벗어나는 증상 "다한증"
땀은 우리 몸에서 체온조절, 노폐물 배출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분비물 입니다.
다한증의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엄격한 진단수치가 있는 것은 아니고, 땀의 분비량이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많거나, 일반적인 사람들이 땀을 흘리지 않는 조건에서도 땀이 배출이 되는, 정리하자면 "대다수의 일반인들의 땀배출의 범위에서 벗어나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원인과 치료방법
다한증의 원인으로는 크게 혈당증가, 갑상선 이상, 결핵과 같은 전신적 질환이나 복용하는 약물 등 다른 원인이 있어서 발생하는 이차성다한증과 특별한 원인이 없이 긴장과 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매운음식, 온도/습도 변화와 같은 신체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여 체질적인 문제로 볼 수 있는 일차성다한증이라고 합니다.
이차성다한증일 경우는 땀이 나는 원인을 찾아서 교정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일차성 다한증일 경우에는 본인이 땀 때문에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다한증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진단이 내려진 환자들 중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느낀다면 치료를 고려하는 것입니다.
간편한 손바닥 다한증 치료법
더운 계절에는 다한증 땀주사를 맞으면서 불편하지 않게 지내고 나머지 계절에는 이온전기 치료기계를 구입하여 땀을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평소에는 드리클러액(염화알루미늄)을 휴대하여 과다한 땀분비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잘 조절하기도 합니다.
다한증 땀주사의 경우 땀 분비를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수용체를 차단하여 땀 생산을 줄이도록 하는 시술입니다. 시술 후 일주일이 지나면서 땀이 줄기 시작하여 1개월 후 가장 많은 효과를 보이므로 중요한 행사나 시험을 앞두고 1개월전에는 시술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이후 조금씩 땀이 늘어나는 느낌이 들고 4-6개월 정도 줄어든 상태로 유지 됩니다.
PS. 손바닥 다한증이나 땀주사에 대한 궁금한점은 의료상담이나 아래의 댓글상담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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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