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에 멍든 사춘기, 짜지 않는 치료로 고민 타파!
여중고생 고민 여드름… 심한 경우 우울증까지
분당 펄피부과 ‘짜지 않는 여드름 치료제 누보케어 추천’
[한국아이닷컴=김정균 기자] 지나친 여드름으로 우울증까지 겪는 중고생들을 위한 획기적인 여드름 치료제가 나와 화제다. 청춘의 상징인 여드름 때문에 고민인 중고생들이 많다. 그런데도 과도한 여드름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얼굴에 여드름 흉터가 남는 등 부작용도 심하다.
실제로 대한피부과학회와 라로슈포제가 서울시내 중고생 약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여드름이 있는 여중고생 10명 중 2명이 ‘현재 가장 큰 고민이 여드름’이라고 답했다. 그 중 1명은 '여드름 때문에 항상 우울하다’고 답했다.
분당 펄피부과의 피부과 전문의 이선영 원장은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 찬바람으로 인해 생기는 안면홍조는 여드름 자국을 더욱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중고생들의 여드름 조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펄피부과 이선영 원장이 추천하는 겨울철 여드름 치료는 3가지다.
우선, 여드름을 일일이 짜지 않고도 치료하는 여드름 치료제 누보케어를 사용하는 게 좋다. 여드름 치료를 받기 꺼려하는 이유는 바로 압출 과정. 펄 누보케어는 기존의 필링제와 달리 짜지 않고도 여드름의 치료가 용이해 중등도 이상의 염증성 여드름과 면포성 여드름 환자에게 알맞은 방법이다. 여드름의 형성 원인인 모공 입구를 막는 과각화 현상을 개선시키며 화농화된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혀주는 항염 효과도 있다.
다음으로, 염증과 붉은 여드름 자국이 고민될 때는 모든 피부 타입의 여드름 치료로 FDA승인을 받은 여드름 치료 전용장비인 테라클리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여드름을 손으로 직접 짜는 기존치료와는 달리 진공방식의 모공클린징으로 여드름의 원인을 제거하고 특정 파장의 빛을 투과해 여드름균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진공으로 피부를 당겨 빛을 조사해, 빛 에너지가 더 잘 침투하게 함으로써 여드름균과 피지선, 자국의 헤모글로빈 등을 효과적으로 파괴한다.
마지막으로, 여드름 재발을 줄이고자 한다면 광역동(광감작제를 도포하여 피지선을 줄이는 시술) 치료라 불리는 PDT가 적합하다. 늘어난 모공에 탄력을 주려면 미세한 마이크로 침을 피부 속에 침투시켜 고주파 자극을 일으켜 피지선 기능을 위축시키고,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재생을 유도하는 신개념 피부 치료법인 인피니가 적합하다.
피부과 전문의 이선영 원장은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은 필수"라며 “여드름 치료를 원할 때는 무엇보다도 검증되고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를 찾을 것”을 조언했다.
한편, 분당에 위치한 펄피부과는 여드름 집중치료 피부과로 소문난 곳으로 지난 4월 우먼센스에 ‘분당/용인지역 여드름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소개된 바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단 2%뿐인 피부과 전문의이자 국가고시 수석 출신인 이선영 원장은 “여드름으로 멍들었던 마음까지 치료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지난 5년간 꾸준히 환자와 소통하고 있다.
김정균 기자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