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트러블, 휴가후 칙칙하고 푸석해진 피부! 쿨하게 관리하기
안녕하세요. 분당 펄피부과 이선영 원장입니다.
8월이 시작되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됩니다.
산이나 계곡, 바다 어디든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곳이면 그곳이 최고의 휴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더불어 장시간 강한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을 함께 챙겨간다면 휴가후 피부트러블로부터 어느정도는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휴가후 피부가 칙칙하고 푸석해졌다고 병원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는것을 보면 여름햇볕으로부터 완벽히 피부를 보호한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여름휴가전후 꼭 읽어야할 피부칼럼 3가지
3. 휴가후 칙칙하고 푸석해진 피부관리법
적절한 햇볕은 비타민 D를 생성하거나 몸의 여러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장점도 있지만, 평소 도시생활과 비교해 많은 양의 자외선과 바람에 노출이 되다 보면 피부를 노화시키고 피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피부의 건강을 우선으로 하는 피부과 의사인 저로써는 여름이면 태닝의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먼저 앞설 수 밖에 없답니다.
과도한 자외선노출로 인한 피부손상
강한 자외선은 우선 피부의 가장 최전방 방어막인 각질층을 손상시킵니다. 각질층은 벽돌과 시멘트 구조를 견고하게 유지하면서 외부의 자극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이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그 이후에는 쉽게 피부안으로 자극물질이 침투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때는 각질을 벋겨내는 스크럽이 피부에 더 많은 손상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기미나 잡티와 같은 멜라닌병변도 쉽게 만들어지게 되고 악화됩니다. 열에 의해 수분이 증발되면서 피부가 건조하게 되며 자외선은 그 자체가 유전자의 변형을 일으키므로 피부의 노화를 유발합니다.
휴가철 피부관리 "예방과 빠른회복"
지난칼럼에도 말했듯이 여름휴가 전 피부과에서 2-4주정도 바이탈 이온트나 이온자임 같은 미백 재생 케어로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을 조금이라도 높인 후 외출을 하는 것도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럼에도 눈에 보이지 않은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려면 물놀이 후 가능한 7일 이내 즉, 자외선 손상을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이나 색소 침착은 한 두 달은 서서히 더 진행되었다가 사라지는데 6개월 정도 걸립니다.
펄피부과에서 추천하는 "여름철 피부트러블케어프로그램"
이 시기는 피부가 민감하므로 셀프관리보다는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피부트러블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피부트러블 상태에 따라 알맞은 프로그램을 추천받는것이 좋습니다.
기미나 잡티성 피부는 뒤늦게 악화되는 색소 침착으로 달콤했던 물놀이의 기억이 원망스럽지 않으려면 강한 자외선 노출 후 1-2개월은 적극적으로 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휴가후부터 적극적인 미백치료는 가장 효율적인 기미예방입니다.
피부톤이 어둡거나 기미가 있는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는 탄력치료방법입니다.
피부탄력과 리프팅, 모공치료의 세가지 치료목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수 있는 프랙셔널고주파시술입니다.
즐거운 휴식이기도 하지만 몸은 피곤할수 있습니다. 갑자기 바뀐 생활리듬이 여드름이 난다면 누보케어가 가장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세포기능의 정상화를 통해서 짜지 않으면서 여드름 염증을 가라앉히고 면포를 배출시키게 됩니다.
PS. 8/1(월) ~ 8/3(수)일 동안 휴진하오니 예약시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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